[ 권민경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주식예탁증권(GDR) 발행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강세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오전 9시20분 현재 2.63% (300원)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 회사는 4억 달러 규모의 GDR 발행을 완료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857원으로 기준주가인 1만2000원에서 9.84% 할인됐다.
GDR 발행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5조5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현재 연간 3000억원 수준인 이자비용도 200억원 줄어든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GDR 발행 완료오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주가가 상승 국면에 집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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