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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란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연말 소득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퇴직금 자산관리도 가능한 신(新)연금저축계좌를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연말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은퇴자산 형성부터 관리 및 연금지급 서비스를 통해 100세 시대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우선 은퇴자산의 형성을 위해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복수의 펀드 투자를 가능하게 해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했다. 일반계좌에서 상품에 투자할 땐 매년 수익의 일정 부분이 과세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수익 전부가 재투자되는 절세효과(과세이연)로 은퇴자산 형성에 유리하다.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업계 최초로 퇴직금 자산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 은퇴자산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에서 납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하면 은퇴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퇴직소득세로 원천징수된 세금을 돌려받아 연금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수익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를 위해 미국·글로벌 이머징·브릭스·차이나·리츠 펀드 등 총 65개 펀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연령별 은퇴자산관리를 위해 20대에는 주식 비중이 높은 적극적인 투자 방안을, 50대에는 채권 투자 비율을 높여 안정성에 무게를 둔 투자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신규 가입 또는 타사에서 계좌이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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