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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년만에 외국인 타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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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3명 보유· 2명 출전 가능


[ 서기열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년 만에 구단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3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대부분 투수였던 외국인 선수 구성에 타자들이 다시 가세하게 됐다.

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프로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14년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 인원을 현행 2명 등록, 2명 출장에서 3명 등록, 2명 출장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기존 구단과의 전력 차를 고려해 외국인 선수를 4명까지 계약해 3명까지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구단은 2015년부터 기존 8개 구단과 마찬가지로 최대 3명만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를 모두 특정 포지션으로 채울 수 없다는 단서를 달았다. 즉, 구단이 외국인 선수 모두를 투수 혹은 야수로만 뽑을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타자들이 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다시 등장하게 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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