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에스엠이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400원(0.93%)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발매된 EXO의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의 선주문량이 40만장에 이르는 등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조만간에 누적 앨범판매량이 100만장을 육박하면서 향후 한국 및 중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EXO가 중국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시상식에서 2관왕을 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가 고조되고 있어서 일본에서의 동방신기만큼 중국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4분기 일본활동 및 SM타운 공연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주력 자화사인 SM C&C의 사업다각화로 인해 에스엠그룹 전체적으로 매출성장과 지속적인 실적향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