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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시크릿 업' 95만원대 출시…'100만대 폰'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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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팬텍이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가 시크릿 노트' 후속 모델 '베가 시크릿 업(모델명 IM-A900S/K/L)'을 출시했다. 출고 가격은 95만3800원으로 정해졌다.

10일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을 이날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을 전국민 2% 인구가 사용하는 '100만대 폰'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를 꾀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민의 2%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이었던 '베가 시크릿 노트'와는 달리 5.6인치로 크기가 줄었다. 5인치 중반대 화면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크기가 비슷한 삼성전자 갤럭시S 등 인기 제품들과 본격 경쟁하기 위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생생한 음질을 선사하는 무손실 음원(FLAC) 재생 사운드 케이스 ▲ 프라이버스 보호수준을 향상한 '시크릿 2.0 플러스' ▲ 사용자 이용환경(UX) 업데이트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시크릿 블라인드 및 시크릿 모드 등의 보안 기능성도 더 강화됐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주변 사람이 사용자 스마트폰 화면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화면을 가려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숨긴 앱의 알림까지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과 시크릿 키를 통해 일반모드와 시크릿 모드를 빠르게 전환하는 기능을 더했다.

색상은 실키 화이트와 아이리쉬 블랙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2 젤리빈을 탑재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념, '사운드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베가 브랜드 홈페이지(www.ivega.co.kr)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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