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200%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한 미동전자통신이 나흘째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전날보다 900원(5.50%) 급등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전날 보통주 1주당 2주를 무상증자한다고 밝혔다.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총주식수는 증자전 300만주로 이 중 유통가능 물량은 38.4%에 해당하는 115만주라 거래량 증가에 제약이 있었다"며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보급이 급속 확대(국내 블랙박스 보급률 2010년 3.8%→2011년 9.1%→2012년 19.5%)되면서 미동전자통신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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