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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경 광고대상] 코웨이, '청소년 물 습관 기르기' 캠페인 과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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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부문 최우수상 - 코웨이


[ 김병근 기자 ]
코웨이(사장 김동현)가 ‘2013년 광고대상’에서 가전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정상 정수기 업체로 ‘물 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 광고가 영예를 안겨줬다.

코웨이는 웅진그룹에서 분리돼 새로 출발하는 원년인 2013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이 광고를 기획했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사회 모든 사람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면서 얻는 변화를 통해 평생 갖게 될 건강한 물 습관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탄산 음료를 비롯한 카페인과 당분 등이 들어 있는 음료를 주로 마실 뿐 실제 순수한 물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3분의 1가량만 마시고 있다”며 “이런 잘못된 습관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몸에 악영향을 끼쳐 소아당뇨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웨이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 구리시에 있는 교문중 학생 56명과 함께 음료수를 끊고 하루 8잔씩 깨끗한 물을 마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교에 코웨이 정수기를 설치해 주고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체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건강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이 캠페인을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난 11월 말 현재 학생들은 신체 및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게 코웨이와 교문중 측의 평가다. 윤 본부장은 “학생들이 너무 익숙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깨끗한 물’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코웨이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교문중 학생뿐만 아니라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하루 8잔의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변화가 가져다 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내년에도 물 성장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정수기와 청정기, 비데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착한 기업, 생명에 대해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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