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북 TV, 당 정치국 회의 장성택 체포 사진 공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실각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후 현장에서 끌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조선중앙TV는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앉아 있던 장 부위원장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두 명에게 끌려나가는 사진을 화면으로 방영했다.

북한이 고위 인사를 숙청하면서 현장에서 체포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1970년 이후에는 이러한 장면이 공개된 적이 없다.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에 대한 죄행을 밝히고 나서 결정서를 채택하면서 곧바로 체포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회의에서 김기남 당 비서, 박봉주 내각 총리, 리만건 평안북도 당책임비서,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이 장 부위원장에 대해 비판토론을 하는 사진이 중앙TV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해임된 장 부위원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박봉주 총리는 토론 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비판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