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안경을 벗으면 코앞에 있는 물건도 잘 안보일 정도예요. 외출 할 때는 안경을 끼자니 너무 불편하고 보기 싫어서 렌즈를 껴 왔지만 갈수록 눈이 아프고 뻑뻑해서 라식수술을 받으려고 하는데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직장인 박여정(32세, 가명)씨는 최근 오랜 고민 끝에 라식수술을 받으러 안과에 갔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각막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고도근시에 속하는 데다 오랜 렌즈 사용으로 각막이 많이 손상돼 있는 상태여서 일반적인 라식수술은 안 된다는 것이었다.
기존 라식수술은 각막실질을 절삭하는 방식의 수술법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교정을 위해 많은 양의 각막을 절삭해야 하는 고도근시의 경우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수술 후 잔여각막이 너무 얇아져 전체 각막을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 각막 중심부가 안구 내 안압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되는 원추각막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각종 부작용 및 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과거 고도근시 환자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약한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웠다. 무리한 수술이 부작용을 불러와 눈이 시리거나 빛 번짐으로 인해 고생하는 주변사람들의 부작용도 종종 볼 수 있어 시력교정수술을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 도입된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으며 빠른 회복과 최상의 시력교정 효과를 보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 비쥬맥스라식 보다 2.5배 이상 빠르고 정교한 500KHz의 펨토세컨 레이저 장착과 더불어 3차원 입체 각막절삭 기능을 강화해 잘라낸 플랩(각막덮개)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낮은 에너지 사용을 통해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이로써 기존 라식에 비해 얇고 균일한 각막절편 제작이 가능하며 절편제작의 오차율이 적어 정확한 목표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여 각막이 얇은 사람도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으며 중등도 이상 고도근시까지 수술이 가능하여 수술가능 대상의 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빠른 속도 덕분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각막을 절단해 안전한 데다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미국 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한국 KFDA 인증까지 획득해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수술이다.
각막고정 기능을 갖춰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받은 티가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수술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카메라 촬영 스케줄이 있는 연예인들도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절편제작이 가능하여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음은 물론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수술 중 통증이 없으며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 라식수술의 경우 결막고정(흰자위)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기계가 들어가기 위해 넓은 공간 확보가 필요해 눈이 작아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비쥬라식은 각막(검은자위)만 고정하기 때문에 눈이 작은 환자도 편안한 수술이 가능하다.
단, 부산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검증된 병원에서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산타는 괴로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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