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5.00~1062.00원에 거래되다 1055.25원에 최종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58.00원)보다 4.85원 하락한 셈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은 완화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입 경계감이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거래범위로 1052.00~105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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