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기자 ] 미세먼지와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지자 집안에서 운동하기 위한 실내운동기구가 잘 팔리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스포츠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실내스포츠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5%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스포츠용품 매출 증가율은 2.1%였다.
품목별로는 실내 자전거 매출이 25.5% 늘었고, 아령 23.7%, 훌라후프는 20.2% 신장했다. 스트레칭에 필요한 짐볼은 15.8%, 요가 매트는 15.5%. 다양한 신체부위 운동이 가능한 ‘멀티 싯업 벤치 기구’ 매출도 24.7% 늘었다. 이마트몰에서도 이 기간 실내 운동기구 매출이 32.7% 증가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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