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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CXC,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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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채무 관련 이견 MOU해제, 예보 재매각 추진


이 기사는 12월05일(18: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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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서비스회사 CXC가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포기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예금보험공사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CXC의 자회사 CXC종합캐피탈은 지난 2일 MOU가 해제됐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모기업인 솔로몬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여파로 예보 관리체제로 들어가 올해부터 매각이 추진돼 왔다. 예보는 CXC측과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를 11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해 지난 4개월 가량 협상을 해왔다. 하지만 CXC측이 수십억원의 이행보증금을 납부하고도 자금조달에 실패한데다 예보와 우발채무에 대한 책임문제를 두고 의견이 엇갈려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 관계자는 “아이엠투자증권에 대해 조만간 재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XC는 범한진가(家)인 조현호 회장이 세운 자동차 관련 종합 서비스회사다. 조 회장은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막내 동생인 조중식 전 한진건설 회장의 장남이다. CXC는 최근 여의도 콘래드호텔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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