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K3가 경제성과 가속성능을 더한 디젤 심장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엠블 호텔에서 'K3 디젤'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K3 디젤은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자랑하는 1.6 디젤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1.6 디젤 엔진은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 의 연비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가속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엔진 연소음과 로드노이즈를 대폭 개선, 디젤 모델 특유의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K3 디젤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925만원 ▲프레스티지 2100만원 ▲노블레스 219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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