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00~1064.50원에 거래됐다. 106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지수는 하락하는 등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떨어진 1060.5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수급 공방을 벌이면서 좁은 폭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8.00~10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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