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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따뜻한 이웃사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 안전시설 설치 봉사로 '안전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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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랑나누기 안전더하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KGS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본사 및 가스안전교육원, 27개 지역본부(지사) 등 29개 봉사단을 발족해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가스안전공사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봉사를 확대하는 것이다. 가스안전관리의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것이 LPG 가스시설의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8만5069가구, 2012년에는 차상위계층 9만1343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2013년에는 164억원을 투입해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수당 수급자 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65세 이상) 가구에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장치) 보급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KGS 행복나눔 펀드’를 재원으로 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본사 지방 이전 지역인 충북 음성·진천 등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어버이날 효잔치, 농산물 구입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11~12월에 가스업계와 연합봉사단을 구성, ‘워밍업 코리아’를 슬로건으로 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50여곳을 방문해 가스시설 점검·교체, 도배·장판 교체, 연탄 제공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벌였다.

2006년부터는 장애다문화가정 어린이 700여명을 매년 본사(경기 시흥)로 초청해 레크리에이션,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천사축제’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가스안전공사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10월2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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