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내년 1월 말까지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1월 말 현재 휴면예금에 편입된 입출금식예금, 적립식예금, 거치식예금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은행은 해당 계좌주에게 이메일 발송,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휴면예금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계좌주는 국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예금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거래 통장이나 인감이 없어도 휴면예금을 찾거나 재예치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을 늘리고 휴면예금에 편입되기 전의 만기경과 예금도 찾아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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