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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의 스타일백서] <9>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빛나는 스타일링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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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 크리스마스 날 데이트를 앞둔 여자라면 무엇을 입을까, 어디를 갈까를 세심하게 고민하게 된다. 이 날 만큼은 세상 가장 아름답게 돋보이고 싶은 법. 남자친구를 설레게 할 눈부신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이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캐주얼 한 티셔츠와 운동화를 벗고, 여성스럽고 우아한 패션 연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원피스와 치마 위주로 코디를 하다 보면 스타일에만 치우친 나머지 보온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연예인 매출 1위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운영하고 있는 진재영은 “겨울에는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것이 코디의 생명”이라고 말하며, “소품을 잘 활용하면 보온성은 지키면서도 스타일을 200% 완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재영의 스타일백서에서는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입으면 좋을 따뜻하고 센스 있는 아우터와 체형을 보완해 줄 원피스와 이너, 그리고 다양한 소품의 연출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진재영이 밝히는 패션 코디법을 통해 올 크리스마스에는 감각 있는 여자친구로서  듬뿍 사랑 받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아우터 스타일링
 

적당한 두께감의 아크릴 지그재그 패턴 코트는 따뜻하면서도 보카시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헤링본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살림과 동시에 더블 단추가 더욱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만들어 준다. 골덴 면 스키니와 심플한 티에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 데일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하면서도 큐티한 케이프 자켓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낸다. 사선 느낌의 지퍼로 클로징 오픈이 되어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페미닌 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스키니 진에 니트 하나로 캐쥬얼하게 코디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의 박시 핏 코트는 시크한 도시 여성을 연상시킨다. 소매부분에 시보리가 부착되어 있어 바람이 새지 않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미니스커트로 섹시하게 연출하거나 블랙진에 워커와 매치하면 좋다. 

개인 체형에 맞는 이너 스타일링                                                                         
 

허리 라인을 돋보이는 원피스의 향연
폴라넥의 니트 원피스는 추위를 막아주며, 부담스럽지 않은 겨울 이너로 적합하다. 허리선을 잡아주는 디자인에 숏한 가디건을 레이어드하고, 무스탕과 함께 매치하면 좋다. 체크배색원피스에 얇은 가죽 끈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허리는 얇아 보이고, 힙은 볼륨감을 더해준다.

‘통통상체족’들은 얇은 루즈 핏 니트
얇은 두께의 루즈 핏 앙고라니트는 통통한 상체를 커버해줄 수 있다. 두께가 있을수록 체형이 드러나게 되므로 얇은 니트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해 입는 것이 좋다. 플레어 스커트에 피코트와 매치해도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살이 많아 고민인 팔뚝은 소매에 볼륨감이 있는 숏 니트로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데님스키니에 롱코트를 매치해서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튼튼하체족’들은 A형 스커트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들은 무릎 밑까지 오는 기장의 A형 스커트를 시도해보자. 여기에 두꺼운 벨트를 매주면 하체의 단점은 커버하는 반면 허리는 잘룩해 보인다. 블라우스와 숏한 니트를 같이 레이어드해서 코트와 매치해도 좋다.

스타일을 UP! 시켜주는 비결  


퍼 머플러는 매치하는 아우터 마다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자칫 허전해 보일 수 있는 목을 덮어주어 포근하고 따뜻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베이직 코트에 퍼 머플러를 두르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만들어준다.

일편적인 헤어에 변화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재와 재질, 패턴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니트 모자는 특별한 날 유니크하게 코디할 수 있는 비결이다. 

폴리 소재의 벨로아 레깅스는 신축성은 물론 보온성까지 높여준다. 착용했을 때 부들부들한 터치감이 있으며, 일반 레깅스 보다 따뜻면서도 독특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우라제이, 글: 신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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