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50~1063.70원에 거래됐다. 1063.65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반등해 4.0원 오른 1061.2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상승동력(모멘텀)이 없고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공존하기 때문에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8.00~106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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