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LG하우시스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11분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2000원(1.47%)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하우시스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경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6930억 원,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50억 원을 가정할 경우 56% 증가한 19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건자재 업계의 비수기지만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 그리고 로이유리, 알루미늄 창호 등 적자 사업부 제거로 실적 개선세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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