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조양은 혐의 부인 “사기대출 받은 적 없어”
사기대출 혐의를 받고 필리핀에서 도주 중이던 조양은이 범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1월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조양은은 곧바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수사대 사무실로 압송됐다.
지난 2010년 전국구 조직폭력배 두목 조양은은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해 제일저축은행에서 44억 원을 대출받았다.
이후 해당사건에 대한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2011년 조양은은 중국을 거쳐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 26일 필리핀 북부의 한 카지노에서 현지 경찰에게 검거됐다.
포승중에 묶인 채 수사대 사무실에 도착한 조양은은 해당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나섰다.
조양은은 “부인이 아니라 그런 일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조사하면 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은 혐의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양은 혐의 부인, 철저한 압박 수사가 필요한 때” “조양은 혐의 부인, 조양은 전혀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이네” “조양은 혐의 부인, 그렇다면 왜 도피생활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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