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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독 6년, 무명 6년, 핫독 32번째 타이틀 모두의게임(1000만 다운로드) 카카오 입점까지 1년 2개월, '플러피다이버' 첫 출시 2011년 12월 라인 게임하기 노출까지 만 2년...'</p> <p>'라인플러피다이버'가 일본에서 11위에 올랐다가 이틀만에 드디어 28일 5위를 찍었다. 김민우 핫독스튜디오 대표는 페이스북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올렸다. '누그를 따라 만든 적도 없고 트렌드 쫓은 적도 없고 묵묵히...'</p> <p>
이 게임이 일본 라인으로 통해 열도에 상륙한 것이 지난 7월 11일.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26일 일본 구글플레이마켓 인기 무료게임 11위에 올랐다. 그리고 28일 10위권에 진입해 5일까지 치고 올라갔다. </p> <p>'라인플러피다이버'는 2011년 출시됐던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 게임이다. 게임 내용도 감동적이다. 지구온난화와 인간의 공격으로 고통 받는 하프물범이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가는 내용이다.</p> <p>게임 방식도 간단한 터치 방식의 2D 아케이드 게임이다. 유저 레벨에 따라 다양한 플러피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플러피는 조개를 소비하여 성장시킬 수 있다. 총 22가지의 버디 중 최대 2가지를 선택해 플러피와 함께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p> <p>일본에서 라인의 경우 비폭력성-선정성이 없는 가족용 게임을 선호한다. 핫독의 이 게임은 딱 들어맞았다. 기타 라인 게임하기 노출의 충족 기존인 사용자결제비율-사용자당 평균수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라인 게임하기에 노출을 하자 순위가 수직상승하기 시작했다.</p> <p>
김민우 대표는 '플러피다이버를 2011년 개발한 이후 너무 귀여운 물범이 밀렵꾼에 학살당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국내 최대 동물보호단체고 이효리가 홍보 많이 해주는 동물자유연대(KAWA(http://www.animals.or.kr/) 와 함께 하프물범 살리기에 기부 동참했다'며 이 게임과의 인연들 전했다.</p> <p>또한 '이처럼 핫독스튜디오만의 색깔이 담긴 게임이 일본에서도 통해 기쁘다.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핫독만의 색깔을 추구하며 묵묵히 걸어가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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