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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상승'…닛케이, 연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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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77.19포인트(1.15%) 상승한 1만5642.93으로 오전장을 마감하며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 달러 환율이 102엔대까지 떨어져 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9엔 오른 102.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12.42로 전 거래일보다 11.35포인트(0.52%)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도 169.14포인트(0.52%) 오른 2만3974.6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4.44포인트(0.77%) 오른 8360.32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41.50으로 0.63% 상승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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