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나비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 여효진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나비는 지난 9월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여효진과 만남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컬투가 “남자친구 여효진은 어떠냐”고 묻자 나비는 “그냥 착하다. 데뷔했을 대 우연히 남자친구가 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효진이 먼저 연락했냐”는 질문에 “고백은 내가 먼저 했다”고 대답해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비는 “여효진이 내 팬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친구에게 연락처를 먼저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나비 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비 덕분에 여효진의 존재를 새삼 알게 됐다” “사진 봤는데 나비랑 여효진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던데 축하해요” “김유미 정우 언급에 이어 나비 3년 열애까지 어제 라디오스타는 온통 핑크 빛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W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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