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2013 전국 대학(원)생 ERICA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지난 22, 23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주최하고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대학교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공모 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외국어대 R-CUBE팀이 '사각지대가 없는 360도 파노라마 CCTV' 기술을 발표해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어 '와이파이 블랙박스를 활용한 골목길 범죄 예방'을 발표한 한양대 ERICA캠퍼스 웨일디자인팀을 포함해 최우수상 5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67개 팀이 100개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이 22일 대명비발디콘도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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