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기념 연예인 초청 팬사인회,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 행사 개최
엔터식스, 홈플러스 입점…트리플 역세권, 수도권 상권 흡수로 수익성까지 갖춰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시행, 시공한 상가인 ‘상봉동 이노시티’가 오는 29일 오픈한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개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고적대, 난타 공연으로 오픈 세리머니와 함께 12월1일까지 3일간 오픈 기념 팬사인회가 실시된다. 이번 팬사인회는 일별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5시에는 클라라, 30일 오후 2시에는 블락비, 12월1일 오후 3시에는 김지민의 순으로 팬사인회가 열린다.
다음달 28일까지 1개월 간 엔터식스 방문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한다.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를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열린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교환권이 증정된다.
‘상봉동 이노시티’에는 유럽거리의 풍경을 테마로 패션, 식음료, 문화콘텐츠들을 유치하는 테마파크형 패션쇼핑몰인 엔터식스가 입점한다. 쇼핑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1층 파크 에비뉴에는 ‘토니모리’, ‘롭스’, ‘룩옵티컬’ 등 화장품 및 잡화, F&B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로코코 건축양식의 플라워 에비뉴와 젊음의 거리 다운타운 에비뉴로 구성되며 ‘잇미샤’, ‘JJ지고트’ 등 여성복과 ‘유니클로’ 등 SPA 및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한다. 그 밖에 ‘더 바디샵’, 네일샵, 쥬얼리샵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MD가 중심이 됐다.
3층은 유럽 도심 속 정원을 컨셉으로 한 가든 에비뉴와 함께 플랫폼 에비뉴, 그린 에비뉴로 구성된다. 가든 에비뉴는 ‘ABC마트’, ‘K2’, ‘코오롱스포츠’ 등 한층 강화된 아웃도어 MD를 선보인다. 플랫폼 에비뉴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패션 슈즈 전문숍이 입점한다. 그린 에비뉴는 ‘지이크’, ‘지오지아’ 등 남성 캐릭터와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꾸며진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조성된다.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에 이르는 대규모 쇼핑 공간이다. 임대인의 공실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10년동안 임차인을 보장해주는 서비스(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함)를 실시했다.
상가 3개층에 홈플러스도 입점되어 영업중이다. 현재 1일 평균 방문객이 1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이마트 등과 함께 대형 마트 상권도 형성돼 이 일대는 서울 동북권 쇼핑 중심지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상봉동 이노시티’ 관계자는 “높은 층고와 독특한 외관과 더불어 엔터식스와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이미 인근 지역에 새로운 명소로 많이 알려졌다”며 “중앙선 망우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상봉역 등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492-0099>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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