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해명
트러블메이커가 셀카 공개 후 전범기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현승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커플후드티를 입은 현아와 현승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다.
여기서 두 사람이 입고있는 후드티 속에 일본의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문양이 포착됐다. '욱일기' 또는 '전범기'라고 불리는 이 깃발은 과거 타 국가 침략을 일삼았던 일본의 제국주의를 연상하는 문양이기 때문에 금기시되고 있다.
이에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가 된 티셔츠 속 그림은 욱일기가 아닌 꽃봉오리 모양이다"라며 "더 세세하게 챙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트러블메이커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저게 욱일기 아니면 뭐지", "트러블메이커 해명해도 어쩔 수 없네", "트러블메이커 해명,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트러블메이커 해명, 인기가 있으면 신경을 더 썼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내일은 없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MAMA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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