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가수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 송 씨(50)가 장윤정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2일 송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면서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장윤정이 장윤정 어머니를 미행 및 위치추적, 정신병원 강제 감금 등을 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 씨는 장윤정을 고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년동안 팬으로써 장윤정을 아꼈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장윤정 어머니가 수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씨는 고발장 내용이 거짓일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는 질문에 "내 말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와 전 팬클럽 회장 송 씨가 폭로전을 펼쳤고 장윤정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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