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월26일 오후 1시 37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지밸리 비즈플라자(롯데호텔 구로)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근로자 2명은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으며 9명은 인체에 유해한 연기를 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사장 근로자 등 200여명은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제는 건물 지하 2층에서 인부들이 용접 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소방차 등 21대가 출동하고 경찰, 소방당국 등 인원 75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화재는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2시 8분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인명 피해 상황 등을 확인 중이다. (‘구로 화재’ 사진출처:트위터 @sxnyq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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