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KT 주가가 이동통신 경쟁력 회복, 유무선 및 IPTV의 성장성 등을 반영해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KT는 2012년 이후 수익력이 약화되고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통신산업의 성장 부문인 이동통신의 경쟁 열위와 유선통신의 추세적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동통신 경쟁력 회복과 고정비 절감 대안 실행시 수익력이 회복될 것이란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KT의 수익력 회복을 위해 요구되는 정책은 이동통신 경쟁력 회복,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만회하는 미디어 및 부가서비스 등의 활성화, 비용구조 개선, 막대한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규 사업 등"이라며 "KT가 경영혁신시 상당 부분 실행 가능한 대안들이며 점차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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