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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팔 걷은 기업] 한화, 태양광에너지설비 지원 '해피선샤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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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석준 기자 ]
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는 것이 한화의 철학으로 지역 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는 작년부터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친환경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과 더불어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멘토링 등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86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

중국 등 해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9월 중국 닝샤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 자연보호구에서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약 2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을 ‘한화 태양의 숲 2호’로 이름 붙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화그룹은 작년 7월 사막화 방지용 숲 조성에 쓰일 양묘장 전력 공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트리플래닛이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막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자연보호구역에 23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조성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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