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4m 백상아리가 부산서 포획됐다.
11월22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몸길 4m, 몸무게 700kg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의 백상아리가 걸려들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이 백상아리는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의 물고기들을 먹어치우는 포악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상아리가 주로 봄에서 여름철 사이 서해안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이렇게 늦은 가을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힌 건 처음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부산 4m 백상아리 포획 소식에 네티즌들은 “바닷속에 저런 상어가 있다는 게 진짜 소름 돋는다” “부산 4m 백상아리 포획, 죽는 와중에도 물고기를 잡아먹다니… 대단하다” “부산 4m 백상아리 포획? 그럼 해수 온도가 그만큼 낮아졌다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잡은 백상아리는 어민의 수고에 비해 크게 낮은 7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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