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여대 방문에 학교 일대가 마비되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원이 출연해 한 여자대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주원은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원이 학교에 등장하자 일대는 일 순간 마비되었다. 수 많은 여대생들이 주원을 보기위해 몰려들었고, 많은 플래시 세례와 함성에 인터뷰가 불가능한 사태까지 벌어져 주원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주원은 "왜 여대라고 하면 향기가 날 것 같고 그런 환상이 있지 않냐"며 "근데 아직 향기는 안 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리포터 박슬기가 “캠퍼스 커플을 해봤냐”고 묻자 주원은 “해봤다. 두 번째 여자친구가 CC였다. 수업을 같이 듣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원은 첫사랑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사랑을 위해 학과 거북이를 접었다. 첫사랑이 ‘나는 이런 거 접는 남자별로야’라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라며 “1000마리가 목표였는데 500~600마리 접었다”고 이야기했다.
캠퍼스 내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미팅에서는 주원이 자신의 이상형을 “키 165㎝이상, 오똑한 콧날, 털털한 성격”이라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주원은 12월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캐치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원이 왔다니.. 수업 중인 내가 밉다.", "주원 여대.. 설렌다. 두근거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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