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CJ CGV와 함께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들을 위한 옥상 놀이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가정폭력, 방임, 경제적 이유 등으로 부모와 함께 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동생활시설이다. 옥상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삼성카드와 CJ CGV가 함께 참여했고, 땅콩집 건축가로 유명한 이현욱 씨도 설계 및 시공을 통해 재능기부를 했다.
삼성카드와 CJ CGV는 올해 초 'CGV 삼성카드 Day' 마케팅을 통해 8500원 상당의 팝콘 세트를 기부 목적으로 2000원에 판매, 옥상 놀이터 공사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케팅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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