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 기대에 힘입어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49%)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 기대 덕분이다. 증권사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공개테스트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전날 오후 텐센트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서버 80대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서버당 7000~8000명의 수용인원을 가정하면 약 60만명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등을 고려할 경우 중국 현지 예상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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