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국회의원이 신당 창당을 앞두고 전통적 새누리당 표밭 지역인 부산지역 조직 강화에 나선다.안 의원은 22일 오후 부산을 방문,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산·경남 실행위원들과 간담회를 연다.
실행위원 중 부산 인사에는 김규인 부산동구생활체육회이사, 김성연 동아대 통계학과 교수, 김성진 전 청와대 행정관, 김종현 동아대 교수, 박동범 부산흥사단 부지부장, 박태근 전 부산민주청년회 회장, 박홍원 부산대 교수, 변영철 변호사, 여창호 부산생명의숲 상임대표, 차동욱 동의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등이다.
안 의원은 이들 실행위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한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이들과 비공개 간담회 이후 오후 4시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여성단체 초청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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