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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 중국 오픈베타…모멘텀 시작-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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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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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석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오는 28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오픈베타테스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중국 블소 모멘텀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만원,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블소의 오픈베타테스트(OBT)가 11월 28일 개시될 예정이고 11월 23일~24일 동안 사전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며 "계정보류 테스트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던 서버 35대에 신규서버 45대가 추가돼 총 80대로 OBT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 콘텐츠는 레벨제한 45 수준까지 공개됐으며 신규지역 수월평원, 신규직업 린검사가 공개되고 업적시스템, 통합서버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비즈니스모델은 부분유료화를 기반으로 한다. 정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월 9.8위안에 서버우선 입장, 활력게이지 상향, 전투능력치 상향 등의 혜택을 제공해주는 회원제 모델을 제공했는데, OBT에는 기본 회원제에 추가되는 확장패키지를 공개했다며 아이템 진화 및 돌파 소요비용 감소 등을 제공해주는 성장기능 확장패키지(월 15.8위안), 아이템 상시판매 기능 및 경매장 물건 등록개수 상향 등을 제공하는 편의기능 확장패키지(월 11위안) 등을 제공, 회원제 패키지 총 합계 월 36.6위안(=6400원)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출시 이후 1년 이상 콘텐츠를 축적했고 국내 백청산맥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트래픽 및 매출액 확인됐으며 포화돼 있는 국내시장과 달리 MMORPG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확장패키지까지 공개된 회원제 비즈니스모델로 안정적인 ARPU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14년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로열티매출액 1203억원(현지매출액 4011억원)을 추정하며 엔씨소프트의 이익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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