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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DA사업, 기업에 엄청난 기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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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정책학회 세미나


[ 서정환 기자 ]
“전 세계 개발도상국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시장 규모는 1000조원을 넘습니다. 민간이 관심을 갖는다면 엄청난 사업 기회가 열릴 겁니다.”

21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개발정책학회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민간과 정부 부문의 개발 협력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박명호 한국개발정책학회장(한국외국어대 교수)은 “ODA라고 하면 정부 주도의 인도주의적 원조나 직접투자만 생각하지만 국익 측면에서 개발금융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DA는 개발협력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금융수단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말한다.

정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기존의 일반적인 원조 개념을 뛰어넘어야 실제 개도국의 개발이 가능하다”며 “개발 원조에서 협력으로 넘어갈 때 중요한 것이 금융 관련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김종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주요 협력대상국들은 ODA사업에서 민관협력(PPP) 방식의 사업 확대에 적극적”이라며 “한국은 수출입은행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된 PPP사업은 없고, 단지 2건 정도만 심사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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