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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하와이안처럼 셀프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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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 / 이하레아카라 휴 렌, 사쿠라바 마사후미 지음 / 이은정 옮김 / 판미동 / 206쪽 / 1만1500원


[ 송태형 기자 ] ‘호오포노포노’는 완벽해지기 위해 오류를 수정하고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를 가진 하와이 말로, 기억을 정화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고대 하와이인들의 치유법이다. 하와이인들은 오류와 잘못이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동료 간에 문제가 생기면 함께 모여 그 문제를 철저하게 논의함으로써 기억을 정화했다. 하와이 전통의료 전문가인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1913~1992)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집단이 아닌 개인이 할 수 있는 심리치료법인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를 개발했다.

시메오나의 제자인 이하레아카라 휴 렌은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에서 호오포노포노의 원리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그 핵심 원리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이 현재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과 공간이 주어지고, 그 결과 부와 건강, 행복이 자연스레 뒤따른다는 것. 저자는 일상에서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용서하세요”라는 네 마디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 기억을 정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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