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던 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거래 재개 후 하루만에 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4.73%) 치솟은 1만2850원을 기록중이다.
벽산건설은 현재 단기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돼 30분 단위의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지난 1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경영정상화등을 위해 매각주간사로 한영회계법인을 선정하고 M&A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그 동안 M&A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해, 한국거래소가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벽산건설은 지난 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이후 3거래일 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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