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장인들의 평균 이직 횟수는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1년차 미만 직장인의 평균 이직 횟수는 1.3회, 5년차 미만의 경우 1.6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5년차 이상의 경우 이직 경험이 없었다는 응답이 29.3%였지만, 2회 이상 경험했다는 응답 역시 28.5%로 호각을 이뤘다.
이어 15년차 미만 직장인은 평균 4회의 이직 경험을, 20년차 이상 직장인의 경우 평균 4.5회의 이직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이직 사유로는 연봉(24.8%)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복지(17.5%), 잦은 야근(14.9%), 과도한 업무량(14.1%), 퇴직 권고(13.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직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 하는 이유로는 '더 나은 조건을 장담하기 힘들어서(52.6%)'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취업난(33.33%), 현 직장의 인력부족(8.6%)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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