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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오페라가 여는 시골마을의 ‘힐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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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는 21일 오후 7시부터 충남 보령 천북중학교 체육관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힐링음악회를 연다.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작은 시골중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대표기업인 맥키스에서 준비한 공연이다.

천북 굴로 유명한 보령시 천북면은 1800여 가구에 40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이다. 지역 내 유일한 중학교인 천북중학교도 전교생 62명이 다니는 작은 시골학교다.

이번 음악회는 계족산 황톳길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숲속음악회를 관람한 천북중학교 유병대 교장이 SNS를 통해 맥키스 조웅래 회장에게 음악회 공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代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뻔뻔한 클래식’공연을 천북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유교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부대비용도 일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조웅래 맥키스 회장은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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