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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연말 파격 할인행사 '몬스터세일' 뚜껑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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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기자]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업계 최대 규모의 세일을 시작한다.

티몬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5% 즉시 할인, 무료 배송, 최저가 보상제 등 5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캠페인 '몬스터 세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월 거래액 1000억 원, 올해 누적 순매출 1000억 원 돌파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티몬은 이번 세일을 통해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스토어 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5%를 즉시 할인한다. 여행과 컬쳐, 지역 상품에는 5% 적립을 실시한다.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제휴카드에는 2000원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함과 동시에 98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혜택을 연장해준다.

몬스터세일은 추가할인과 적립에 제약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만 원 상품을 구매하면 5% 즉시 할인과 2000원 제휴카드 할인쿠폰을 적용해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비도 정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티몬은 이밖에 겨울 의류 특집전인 '몬스터 패션위크 in 티몬'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패딩, 방한부츠, 겨울코트 등 인기 아이템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캐나다 구스,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2010년 첫해 255억 원에 불과하던 거래액이 현재 9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35배 이상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보답하고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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