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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4개국어 인증, 허당 MC인 줄 알았더니…숨은 어학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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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남다른 어학 실력을 뽐냈다.

11월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중국어 마스터를 위해 어학원을 찾았다. 이미 2년동안 중급반 코스를 완료한 전현무의 중국어 실력은 간단한 일상 회화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실력이었다.

이날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하다”며 4개국어 실력자임을 고백한 전현무는 “유일하게 잘 할 수 있는 게 어학이다. 영어를 하는 MC는 이미 많으니까 중국어 쪽으로 틈새 공략하려 했다”고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일본어는 배우기 전에 알던 단어가 많다. 많은 영상들을 봤다”고 농담을 던진 전현무는 “다음 목표는 스페인어다. 한류가 중남미 쪽에서 강세라 미약하게나마 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집에 있을 때 틈틈이 시간을 쪼개 중국 영화를 보며 회화를 연습했다. 그러다 배우 계륜미의 미모에 홀딱 빠져 즉시 인터넷 검색을 하는 엉뚱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 4개국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 좋은 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진짜 중국어 잘 하던데” “조만간 스페인어까지 마스터하면 5개국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 4개국어’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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