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또다시 늦가을 추위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오는 18∼20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8일 아침 기온은 서울 0도·춘천 영하 2도, 19일 아침 서울·대전·청주 영하 1도·춘천 영하 4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어 20일에도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도·춘천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동의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점차 겨울로 접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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