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월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하고, 그 폭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4분기가 되면 올해 계획을 시행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10월에는 다른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며 "현재 설비투자가 좋은 방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유심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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