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모바일 프린트 솔루션인 '폴라리스 프린트'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에 탑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노트3 사용자들은 폴라리스 오피스의 '인쇄' 버튼을 통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다양한 문서 콘텐츠를 인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 프린트는 인프라웨어의 프리미엄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폴라리스 오피스 기술을 활용해 인쇄 품질 및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프린트가 문서 인쇄시 이미지 방식으로 인쇄해 출력물의 속도 품질 등이 부족했던 데 비해, 폴라리스 프린트는 PC에서와 동일한 방식을 활용해 원본 문서 그대로의 인쇄 품질 속도 편의성 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폴라리스 프린트는 와이파이(Wi-Fi),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USB, LAN 등 유·무선의 다양한 연결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프린터를 지원함으로써 회사 및 일반 가정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는 프린터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이우재 영업총괄 상무는 "모바일 스마트기기 사용자의 약 80퍼센트 이상이 자신의 기기에서 바로 콘텐츠를 인쇄하고자 하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낮은 인쇄 품질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폴라리스 프린트의 갤럭시노트3 탑재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인쇄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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