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특화 공간 ‘눈길’…현관 워크인 창고·복도 팬트리 등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발코니 확장 비용과 천정형 에어콘·김치냉장고·스마트오븐 등 가전제품을 분양가에 포함했다. 또한 안방 슬라이딩 도어 붙박이장을 포함해 자녀방 붙박이장도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1000만원 안팎의 발코니 확장 비용과 가전 제품, 붙박이장 등을 분양가에 포함하면서 실수요자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부 평면을 살펴보면 중소형 주택형이지만 현관에 워크인이 가능한 창고 공간을 확보한 점과 전용 84㎡의 경우 복도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납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평면의 거실의 이면이 개방된 형태라 조망권 확보가 유리한 평면으로 설계됐다는 평가다. 창호는 초고층 아파트에 흔히 사용되는 상향 개폐식이 아닌 열효율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로이복층 유리 슬라이드 창호를 적용했다.
천정고는 일반적인 층고 대비 10cm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특히 거실의 우물천정은 25cm가 더 높은 2.55m로 확보돼 개방감을 더했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도 적극 활용된다. 지열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춰 커뮤니티 시설 일부의 냉난방 전력으로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각 주택의 현관과 복도, 지하주차장 등에는 소비 전력이 적은 LED 조명을 사용하며, 전체 조명 중 51%가 LED 조명으로 설치된다. 삼성물산 측은 강동구 최초로 녹색건축 우수 등급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기를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과 래미안 유비쿼터스 보안 시스템(RUSS)을 적용해 스마트 도어록의 외출 설정 시 자동 방범 설정,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일괄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원패스 카드를 통한 지하주차장내 주차 위치 확인과 비상호출,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59㎡와 84㎡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전용 59㎡은 자녀방 사이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구성해 대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욕실은 호텔식으로 습식과 건식 공간을 분리한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다. 안방의 부부 욕실은 따로 없고 안방 드레스룸 공간에서 욕실로 이어지는 문과 현관 복도에서 이어지는 문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현관 복도에 팬트리 공간을 따로 만들어 수납을 더욱 강화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2)403-306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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