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누드사진 유출 파문 이후 일본에서 귀국한다.
13일 에일리는 일본 데뷔 싱글 프로모션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에일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일리가 오늘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들어오고 싶어한다. 공항에서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도 없다"고 전해 누드사진 유출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귀국 후 미리 계획돼 있던 스케줄에만 참석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우선 14일 예정된 2013 멜론뮤직어위드에 참석하는 것 외에 특별한 활동은 정해져 있지 않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일리 공식입장은 됐고 잘 이겨내길", "에일리, 조용히 잘 입국했으면", "에일리 일본에서도 힘들었겠다", "에일리, 양정아처럼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에일리 윤정수 다들 안타깝네", "에일리, 입국 후 달샤벳 우희처럼 활동 당당히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후 에일리 측은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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