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1700억원대의 유상증자 결정 후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다른 STX그룹주들도 강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STX중공업은 전날보다 565원(14.95%) 급등한 4345원을 기록중이다.
STX는 7.23%, STX엔진은 5.43%, STX팬오션은 4.39% 오르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STX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리은행·농협은행·한국산업은행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3자 배정 방식으로 17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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