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임호범 기자 ] 코레일의 기차여행 패밀리브랜드인 ‘Let’s Korail’의 브랜드 파워가 커지고 있다. Let’s Korail은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reen, Blue, Deep Blue의 삼색 선은 역동적인 코레일 열차의 형태를 시각화했다.
이는 각각 사람과 자연의 조화, 여행이 주는 설렘과 행복, 여행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상징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기차여행 열차가 ‘바다열차’, ‘경북순환관광열차’, ‘와인시네마열차’ 등 열차가 지나는 지명이나 소재로 불렸지만 앞으로 Let’s Korail이라는 패밀리 브랜드 아래 개별 브랜드로 관리하기로 했다.
남도해양관광열차인 S-train에 앞서 4월 출시한 중부내륙순환열차는 순환의 의미를 담은 ‘O-train’으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협곡의 모습을 본떠 ‘V-train’으로 브랜딩했다.
이들 열차는 매일 만석을 기록하는 히트행진을 이어가며 Let’s Korail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코레일은 O-train, V-trian, S-train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DMZ-train, G-train(서해골드벨트), B-train(동남블루벨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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